자유학기제 · 과정중심평가
2025년 달라진 핵심 - 자유학년제는 사라지고 자유학기 + 진로연계학기로
2022 개정 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2022-33호, 2022.12.22.)이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면서 자유학기 제도가 재편되었습니다. 한동안 많은 학교가 운영하던 자유학년제(1학년 1년 전체)는 폐지되고, 다음 두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 자유학기(1학년 중 한 학기, 총 102시간)
- 진로연계학기(3학년 2학기, 상급 학교 진학 준비)
자주 언급되는 변화는, 2022 개정에서 1학년 자유학기의 활동 편성·운영을 주제선택 활동과 진로탐색 활동 중심으로 단순화한 점입니다. 다만 이는 편성·시수 차원이고, 학교생활기록부 자유학기활동상황의 기재 영역은 2026 기재요령(중) 기준 진로탐색·주제선택(1~3학년)과 예술·체육·동아리활동(3학년 적용)의 4개 영역으로 유지됩니다(각 1,000자).
- 예술·체육·동아리 활동은 1학년 자유학기 편성에서는 별도 시수로 두지 않는 학교가 많지만, 생기부 자유학기활동상황 기재 영역으로는 3학년에 적용되어 그대로 존재합니다. 즉 편성(시수)과 생기부 기재 영역은 구분해야 합니다.
- 다만 어느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할지(1-1, 1-2, 2-1 등), 두 영역 시수를 어떻게 배분할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자율로 정하므로, 우리 학교 운영 형태는 학교 교육과정 문서와 소속 시도교육청 안내로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교육과정 자료) 원문
자유학기 성적 처리 - 성취도는 'P', 원점수와 석차는 안 낸다
자유학기 교과는 점수나 등수가 남지 않고 이수 여부만 기록됩니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 다음과 같이 기재합니다.
- 성취도란에 'P'(Pass, 이수)로 기재
- 원점수/과목평균과 수강자수(석차)는 공란으로 둠
- 대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의 특성, 학습활동 참여도와 태도, 활동 내용을 문장으로 서술(이 근거는 교육부훈령 제555호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시행 2026.3.1.)
평가 방식도 자유학기 취지에 맞춰 학생 참여 중심 활동과 과정 평가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구체적 반영 방식은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을 따르므로, 우리 학교 규정과 시도교육청 학생평가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
출처: 교육부 /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지원포털 -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교육부훈령 제555호, 시행 2026.3.1.) 원문
중학교 성취평가제 - 석차 없이 A~E, 체육·예술은 A~C
중학교는 고등학교와 달리 모든 학년·학기에서 석차(등수)를 산출하지 않고, 성취도(A~E) 절대평가만 기재합니다. 성취도 분할은 전국 공통 고정분할점수를 씁니다. 학교마다 분할점수를 다르게 정하는 고등학교와 달리 중학교는 이 기준이 동일합니다.
| 성취도 | 원점수 기준 |
|---|---|
| A | 90점 이상 |
| B | 80점 이상 |
| C | 70점 이상 |
| D | 60점 이상 |
| E | 60점 미만 |
- 체육·예술(음악/미술) 교과는 A~E가 아니라 A~C 3단계로 기재합니다.
- 이 구조 때문에 중학교 평가의 초점은 '몇 등인지'가 아니라 '성취기준에 얼마나 도달했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서술이 학생의 성장을 드러내는 핵심 칸이 됩니다.
출처: 경기도교육청 - 2025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및 학업성적관리 이해하기 원문
과정중심평가 - 결과 한 번이 아니라 배우는 과정을 평가한다
과정중심평가는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계획에 따라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해 피드백을 주는 평가입니다(교육부·KICE 정의). 지필 한 번으로 줄 세우는 대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학생을 입체적으로 봅니다.
- 수업 중 관찰
- 서술형·논술형
- 구술·토론
- 포트폴리오
- 자기평가·동료평가
운영 원칙은 평가를 수업과 분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평가가 곧 수업의 일부가 되고, 학생은 평가 직후 피드백을 받아 다음 활동에서 고쳐 나갑니다.
- 채점 기준(루브릭)을 학생에게 미리 공개하고, 한 번의 점수보다 여러 차례의 관찰 기록이 누적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 AI는 이 과정에서 채점 기준 초안, 서술형 피드백 문구, 관찰 체크리스트를 빠르게 만들어 주는 보조 역할로 적합합니다.
출처: 교육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 KICE 학생평가지원포털 원문
과제형 수행평가는 수업 중 실시 원칙 (2025.7.2 재강조)
교육부는 2025년 7월 2일 발표에서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중·고등학교 수행평가를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 수업 시간 내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 과제형 수행평가(집에서 해 오는 숙제형) 금지
- 과도한 준비·암기가 필요한 수행평가 금지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이며, 교사가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수업 시간 안에서 수행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한 것입니다. 따라서 설계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행평가는 '수업 중에 끝나는 활동'으로 설계해야 하고, 외부 자료를 길게 조사해 와야 하는 과제형은 피해야 합니다.
- AI 도구를 쓸 때도 학생이 집에서 산출물을 통째로 만들어 오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업 중 교사 관찰 아래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자기 글을 점검하는 보조로만 쓰는 설계가 이 지침과 맞습니다.
- 구체적 적용은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과 시도교육청 안내를 확인하세요.
출처: 교육부 - 중학교·고등학교, 2학기부터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 해소한다 (보도자료, 2025.7.2.) 원문
교사가 바로 쓰는 활용 시나리오 - 자유학기 주제선택 + 과정중심평가
자유학기 주제선택과 과정중심평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네 가지 활용 시나리오입니다.
- 자유학기 주제선택 활동 설계 - 학생 흥미 키워드를 입력하면 한 학기 분량의 차시별 주제선택 수업 흐름과 산출물 아이디어를 받아 초안을 잡습니다.
- 과정중심평가 루브릭 작성 - 단원 성취기준을 넣고 A~C 또는 단계별 채점 기준표 초안을 만든 뒤 우리 반 수준에 맞게 손봅니다.
- 서술형 피드백 - 학생 답안의 핵심을 넣고 잘한 점 한 가지와 다음에 시도할 점 한 가지를 담은 짧은 피드백 문구를 받습니다(생활기록부에 그대로 붙여 넣지 말고 교사가 사실 확인 후 직접 작성).
- 자유학기 세특 서술 초안 - 학생의 활동 사실을 입력하면 성취수준 특성과 참여 태도를 문장으로 정리한 초안을 받아 교사가 검수합니다.
어떤 경우든 학생 실명·민감정보는 넣지 말고, 결과물은 반드시 교사가 최종 확인합니다.
너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 활동을 설계하는 교사야. 아래 조건으로 한 학기(약 17차시) 주제선택 수업 흐름을 표 없이 차시별 목록으로 제안해줘. - 주제 키워드: [예: 우리 동네 문제 해결] - 학생 수: [예: 24명, 모둠 4명] - 산출물: 발표 또는 전시 가능한 형태 - 조건: 모든 활동은 수업 시간 안에 끝나는 과정 중심으로, 매 차시 끝에 학생이 받을 피드백 포인트도 한 줄씩 적어줘. 출력은 줄글 설명 없이 '1차시: 내용 / 피드백 포인트' 형식의 목록으로만.
중학교 [학년/과목] 수행평가 루브릭 초안을 만들어줘. - 성취기준: [성취기준 문장 그대로 붙여넣기] - 평가 과제: [예: 한 문단 글쓰기 / 모둠 토론] - 단계: 잘함 / 보통 / 노력 요함 3단계 - 각 단계마다 학생이 보이는 구체적 행동을 관찰 가능한 동사로 서술 표는 쓰지 말고 '단계 - 기준 설명' 목록 형식으로. 학생에게 미리 공개할 수 있게 쉬운 말로 써줘.
아래는 중학생이 쓴 [과목] 서술형 답안이야. 점수를 매기지 말고, 학생에게 줄 짧은 피드백을 만들어줘. - 답안: [학생 답안 붙여넣기, 이름·개인정보 제외] - 형식: ① 잘한 점 1가지 ② 다음에 시도하면 좋을 점 1가지 - 어조: 중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격려하는 말투, 2~3문장. 사실과 다른 칭찬은 하지 말고, 답안에 실제로 있는 내용만 근거로.
중학교 자유학기 교과 세특 서술 초안을 만들어줘. - 학생 활동 사실: [관찰한 활동 내용을 사실 위주로, 이름 제외] - 성취기준 관련 도달 정도: [교사가 본 수준] - 형식: 성취수준의 특성 + 학습 참여도·태도가 드러나는 문장, 3~4문장, 명사형 종결. 과장 없이 입력한 사실에 근거해서만. 추측이나 없는 활동은 만들지 마.
중학교 3학년 2학기 진로연계학기에 쓸 진로탐색 수업 아이디어를 제안해줘. - 목표: 고등학교 진학과 진로 설계 준비 - 차시: [예: 6차시] - 조건: 학생이 자기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정리하는 활동 중심, 모든 활동은 수업 시간 안에 완결. 각 차시 '활동명 - 학생이 하는 일 - 산출물' 목록 형식으로. 특정 직업을 단정해 추천하지는 말고 탐색 과정을 돕는 방향으로.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정책큐레이션) 원문
용어 빠른 정리
- 자유학기 - 1학년 중 한 학기를 학생 참여 중심으로 운영하는 학기, 총 102시간.
- 진로연계학기 - 3학년 2학기에 고교 진학과 진로를 준비하는 학기.
- 자유학기 편성 영역 - 1학년 자유학기 활동 편성은 주제선택·진로탐색 중심. 단 생기부 자유학기활동상황 기재 영역은 4개(진로탐색·주제선택 1~3학년, 예술·체육·동아리 3학년 적용)로 유지.
- 과정중심평가 - 수업 과정에서 관찰·서술형·수행 중심으로 성장을 보고 피드백하는 평가.
- 성취평가제 - 석차 없이 성취도(A~E, 체육·예술은 A~C)로 기재하는 절대평가.
- 고정분할점수 - 전국 공통 90/80/70/60 기준.
- P 처리 - 자유학기 이수 교과를 성취도란에 'P'로 적고 원점수·석차는 공란으로 두는 방식.
출처: 경상남도교육청 -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중학교) 원문
과정중심평가, 범용 AI보다 교풀AI로
분석적 루브릭은 성취기준만 넣으면 채점기준표 초안이 나옵니다. 수행평가 중 막힌 학생에게는 답 대신 질문을 던지는 보조 도구가 따로 있어, 챗GPT처럼 완성 답안을 내주지 않습니다(교사 안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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